굽네치킨, 한파 효과 톡톡 … 12월말 매출 35% 껑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10 14: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전운 기자= 굽네치킨은 지난 12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유례없는 한파가 몰아 닥친 15일부터 31일까지 매출이 월초 보다 약 35% 이상 급증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최저기온이 영하 14도를 넘나들며 12월 중 가장 낮은 온도를 기록한 24, 25일에는 12월 평균 대비 50~64%이상의 높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졌던 30, 31일에도 78~140%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굽네치킨은 폭설 등으로 배달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은 매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0~11월 대비 월 매출 53% 이상으로 성수기인 연말 매출의 예상범위를 크게 웃돌아 ‘한파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전년 동기 대비(11/12/24~31) 주문량도 66%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 한파로 인한 매출 상승 효과를 입증했다.

굽네치킨 관계자는 "연말에 치킨을 즐기는 가정이 많은 것이 통상적이나 특히 이번 연말에는 매서운 강추위가 온 가족이 집에서 즐길 수 치킨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자사에서 최근 출시한 오븐구이 쌀강정이 강추위와 함께 연말 매출 상승에 역할을 톡톡히 한 것 같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