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저기온이 영하 14도를 넘나들며 12월 중 가장 낮은 온도를 기록한 24, 25일에는 12월 평균 대비 50~64%이상의 높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졌던 30, 31일에도 78~140%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굽네치킨은 폭설 등으로 배달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은 매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0~11월 대비 월 매출 53% 이상으로 성수기인 연말 매출의 예상범위를 크게 웃돌아 ‘한파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전년 동기 대비(11/12/24~31) 주문량도 66%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 한파로 인한 매출 상승 효과를 입증했다.
굽네치킨 관계자는 "연말에 치킨을 즐기는 가정이 많은 것이 통상적이나 특히 이번 연말에는 매서운 강추위가 온 가족이 집에서 즐길 수 치킨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자사에서 최근 출시한 오븐구이 쌀강정이 강추위와 함께 연말 매출 상승에 역할을 톡톡히 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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