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하버드 한국인 최연소 교수 함돈희씨 임용키로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28세의 나이로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돼 화제를 모았던 함돈희(39) 하버드대 응용물리학과 교수가 서울대에 임용될 전망이다.

서울대 공대는 최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함 교수를 전기정보공학부 초빙교수로 임용하기로 하고 관련절차를 밟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대학 본부 인사위원회에서 최종 결론이 나면 함 교수는 오는 3월부터 서울대 강단에 서게 된다

함 교수는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물리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에서 전공을 전자공학으로 바꿔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휴대전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등에 쓰이는 초고속 회로와 전자공학 및 생명공학을 접목해 집적회로를 통해 세포를 조절하는 연구 등에 힘을 쏟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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