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주제관 역할 습지센터 10일 준공…시범 운영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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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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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메인 무대인 주제관 역할을 할 순천만습지센터가 10일 오후 준공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순천만국제습지센터는 총사업비 443억원을 들여 지난 2007년 1월 첫 삽을 뜬 이후 2012년 12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습지센터는 지상 1층과 2층의 건축면적 8705.87㎡, 연면적 9054㎡이며 주제영상관, 에코시티관, 생태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순천만국제습지센터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박람회 기간인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100여 명의 인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습지센터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흥밋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준영 도지사와 조충훈 순천시장, 송영수 조직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3월 말까지 초화류 식재 등 마무리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57만여 매의 입장권 예매(사전예매 계획 40만 매 대비 142%)와 지자체의 날 참여 유치 28개소, 국가의날 유치 16개소, 그린시티 국제심포지엄 등 국내외 학술회의 유치를 확정하는 등 준비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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