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로제리움2차의 내부공간활용 인테리어 |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신세계건설이 구로구 대림역 인근에 짓고 있는 로제리움2차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을 분양중이다.
로제리움2차는 지하2층 지상20층 총 372가구 규모로 눈높이가 높아진 고객들을 위해 공간 활용과 인테리어를 차별화 했다. 여성 독신자들을 위해 복도와 지하에도 CCTV를 설치하고 각 가구별로 홈 비디오폰과 디지털 도어락을 제공하고 있다.
또 컬러글라스와 강화온돌마루 등의 고급자제로 마감하고 식탁, 선반, 빨래 건조대 등을 인입식으로 설계해 입주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욕실도 샤워실 외의 공간을 파우더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욕실 내에 휴대폰 거치대를 설치하는 등 젊은 입주자의 기호에 맞췄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로 비화되고 있는 층간소음을 방지하기 위해 국토해양부의 표준바닥시공규제 두께인 19~21㎝보다 두꺼운 22㎝로 시공했다. 층고도 기존의 오피스텔들 보다 높은 2.4m로 설계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소형주택은 중·대형 주택보다 층간소음에 취약할 수밖에 없어 바닥두께와 층고도 선택에 있어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이다.
김래형 로제리움2차 분양 팀장은 “건설비용이 증가하지만 층간소음을 원천 차단하기위해 불가피한 설계”라고 말했다. 02-857-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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