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화란, 꽃을 비롯한 식물을 건조 매트에서 색깔과 상태가 유지되도록 평면으로 건조한 후 회화적인 느낌이나 추상을 가미하여 창작 또는 꽃의 아름다움을 오래 간직하고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조형 미술이다.
올해 처음 개설된 심화반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중,고급반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결성한 파주시 압화 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압화를 접목한 한지공예와 각종 액자 등을 만들고 다양한 데코씰을 사용한 새로운 기법들을 학습하여 향상된 작품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압화심화반은 화훼류 가공을 통한 파주시 관광상품 개발과 파주시 생활원예 활성화로 지역 생활원예 영역확대에 일조할 전문인을 육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압화가 파주시민의 새로운 생활원예문화로 정착하여 도시민의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파주시 압화 연구회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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