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은 10일 중국 해관총서 대변인의 발언을 인용해 2012년 EU가 여전히 중국 최대 무역파트너국이자 최대 수입국이긴 하지만 중국 최대 수출대상국은 EU가 아닌 미국이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중-EU 간 총 무역규모는 5460억 달러로 동기대비 3.7% 감소, 중국 전체 무역규모의 14.1%를 차지했다. 특히 수출량 감소가 두드러졌다. 중국의 대 EU 총 수출규모는 3339억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2% 감소했으며 수입은 2120억5000만 달러로 0.4% 소폭 증가했다.
이에 반해 중국의 2대 무역파트너국 미국과의 교역액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4846억8000만 달러로 전체 교역액의 12.5%를 차지했다. 이중 대미 수출이 3517억9000만 달러로 8.4% 증가해 대EU 수출규모를 넘어섰다. 수입은 1328억9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8.8% 증가했다.
중국의 3대 무역파트너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으로 지난 해 중-아세안 간 총 교역액은 전년대비 10.2% 증가한 4000억9000만 달러로 전체의 10.3%를 차지했다.
한편 일본은 중일 관계 악화로 홍콩에게 4위를 내주고 중국의 다섯째 무역파트너국으로 밀렸다. 중일 양국간 교역액은 전년대비 3.9% 감소한 3294억5000만 달러로 전체 교역액의 8.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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