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 부문 수주 목표는 작년의 96억 달러보다 35%가량 늘어난 것이다. 건설·풍력발전·전기전자 부문은 작년 수주액 11억 달러와 비슷한 12억 달러를 목표로 정했다.
삼성중공업은 드릴십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양 분야 경쟁력을 유지하고, 아프리카와 북해 지역에서 발주 예정인 해양 설비 수주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 조선에서는 LNG선 시장 공략과 대형선 위주의 상선 수주를 통해 작업 물량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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