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등 서울시내 5개역 일대에서 전력위기 대응 절전홍보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가두 캠페인은 정부의 ‘정전 대비 위기대응 훈련’의 일환으로 본사 및 전국사업소에서 1800여명이 참여해 인구 밀집 지역 및 상가, 지하철역 등지에서 집중 실시됐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노경합동으로 경영진과 남부발전 노동조합이 적극 협력해 시행돼 의미가 크다"며 "지난해 말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노경문화 신패러다임 선포식'을 개최하면서 향후 노사간 상생과 협력의 장이 계속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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