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 중국 옌타이-웨이팡 물동량 늘어난다

아주경제 칭다오 최고봉 기자= 올해부터 중국 옌타이(煙台)와 웨이팡(濰坊) 항구간 컨테이너 운송항선이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칭다오(靑島)시를 통해 외국으로 나갔던 화물들이 옌타이항을 통해 나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로써 옌타이와 웨이팡 양 도시간 물동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2월 20일 개통된 이 항로는 약 10일간의 시험운항을 거쳐 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웨이팡 해상운송국 관계자는 “옌타이 항로가 본격 가동되어 화물운송이 더 편리하고 빨라질 것”이라며 “동시에 물류비용도 크게 절감돼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웨이팡에는 현재 1만톤급 항구 3개, 2만톤급 항구2개가 있으며 5만톤급 항구2개가 건설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