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 "생활물가 안정 없이는 민생도 없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11 09: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11일 “정권교체기 정부의 민생외면이 나타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내세운 따뜻한 성장의 출발은 민생안정, 서민 생활물가 안정에 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현안대책회의에서 “대선이 끝나자마자 공공요금을 비롯한 생활물가가 들썩인다. 생활물가 안정 없이는 민생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는)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하며, 공공요금 인상 이전에 관련 공기업도 고통을 분담하려는 노력이 선행돼야 국민도 납득할 수 있다”며 “인상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쌍용자동차 노사가 전날 무급휴직자 전원 복직에 합의한 것과 관련, “늦었지만 다행으로,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정리해고자 문제해결이나 노동자 폭력 진압 문제 등 미완의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쌍용차 문제는 철저한 원인규명, 피해보상ㆍ재발방지 등이 가능할 때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