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시리우스' 서준영 1인2역으로 라이징 스타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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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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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영. 아이스엔터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KBS2 '시리우스' 서준영이 극과 극의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 잡았다.

6일 밤 11시 45분 방송돤 '시리우스'는 첫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체감 시청률은 20%에 육박할 정도다. 온라인 게시판에는 드라마의 특이한 구성을 칭찬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서준영, 류승수 등 출연배우들과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을 비롯한 신정구, 백원길, 김상구, 우정국, 연제욱, 엄현경, 조우리 등 조연배우의 열연이 한몫 단단히 한 것이다.

서준영은 극중 도신우 역할을 맡았다. 도신우는 도준형과 쌍둥이로 극중 서준영은 전혀 다른 성격의 준형과 신우를 연기하고 있다. 웬만한 내공이 아니면 쉽게 소화할 수 없는 캐릭터지만, 서준영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 넣었다. 팽팽한 긴장감을 일으키는 그의 연기는 차세대 연기파 배우의 자리를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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