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전 총리, 서울대 강단에 다시 선다

  • "동반성장 가치, 학생들에게 전하겠다"

아주경제 주진 기자= 서울대 총장을 지냈던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새 학기부터 서울대 강단에 다시 선다.

서울대는 명예교수직을 맡은 정 전 총리가 이번 1학기에 경제학부 2학점짜리 전공과목인 ‘산업경제 세미나’를 맡아 강의한다고 11일 밝혔다.

정 전 총리는 3월부터 매주 화요일 학부생 20∼30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등을 주제로 세미나 형식의 강의를 할 예정이다.

강의는 곧 출간될 정 전 총리의 저서 ‘미래를 위한 선택, 동반성장’ 등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의는 서울대 경제학부에서 정 전 총리에게 ‘명예교수로서 학생들에게 경험을 살려 강의해달라’고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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