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11일 “인수위는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센터를 개설키로 했다”며 “국민제안이나 민원을 원활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국민제안과 민원처리와 관련, “접수된 내용은 인수위 분과위에 보내고 각 분과위에서 내용을 판단해 회신, 처리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각 분과위에서는 민원 담당자 처리체계를 마련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수위에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관리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현장에서 건의를 접수할 경우 국정기획조정분과로 보내 건의를 분류해 소관 분과위에 넘겨 검토한 뒤 접수받을 날로부터 3일간에 걸쳐 민원에 대한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추진사항에 대해서도 주기적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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