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업협회는 11일 도쿄 거래시장에서 6월 인도분 고무는 0.8% 상승하며 kg당 308엔(t당 2521달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는 8개월만의 최고치다.
가격 상승은 고무의 세계최대 소비국인 중국이 다음달 연휴 전에 더 많은 양의 고무를 구매할 것이라는 전망들이 증가하면서 나타났다.
천연고무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대체재인 합성고무가격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합성고무 1위 금호석유화학을 비롯해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 등 관련 제조업체들의 수혜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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