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분석사회, 증권분석사 등 자격증 수여식 개최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사단법인 한국증권분석사회는 11일 증권분석사 및 국제공인투자분석사(CIIA) 자격시험 합격자들에 대한 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실시한 증권분석사 자격시험 합격자 18명과 같은 해 9월에 실시된 CIIA에 합격한 4명이 이날 자격증을 받았다.

증권분석사 자격시험은 1979년부터 한국증권분석사회에서 주관했다. 이후 2002년부터 11년간 금융투자협회가 시행, 올해 한국증권분석사회로 재 이관됐다.

CIIA는 세계 30여개국에서 시행되는 국제자격으로,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공인증권분석사협회(ACIIA)가 각국에서 매년 3월과 9월에 시험을 시행한다. 현재 우리나라 75명을 포함해 전 세계 6819명이 CIIA 자격을 가지고 있다.

김선대 회장은 “금융투자 전문인력은 자본시장 발전의 핵심 요소로 선진 금융국에서는 공공재로 인식되고 있다”며 “글로벌 시대에 대응하는 실력뿐 아니라 국내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투자자보호에 대한 사명감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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