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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女대통령 중화권 매체 10대 뉴스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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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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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윤선 기자=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탄생과 '강남스타일'열풍이 중화권 매체가 뽑은 지난해 세계 10대 이슈에 포함됐다.

11일 홍콩 원후이바오(文匯報)는 해외 중국어 미디어협회(海外華文傳媒合作組織)에 소속된 세계 53개국 중화권 언론사의 사장과 편집장 100여명이 작년 주요 국제 뉴스로 한국 관련 뉴스 2건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원후이바오는 한국 대선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질러 한국 및 동아시아 지역에서 역사상 첫 여성대통령이 탄생했다며, 박 당선인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큰 딸이며 김정일과 만난 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또 강남스타일 열풍에 대해 이 노래가 한국 상류사회인 강남 지역을 풍자하고 있으며, 말춤으로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한 싸이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만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중화권 매체들은 일본 보수 세력의 정권 장악과 이웃 국가 도발, 미국의 교내 총기 난사 사건, 오바마 미국 대통령 재선 성공, 미국의 아시아 복귀 전략, 탐사로봇 큐리오시티의 화성 착륙, 미국 재정 위기로 인한 시장 충격, 지구 종말론, 스카보러섬(중국명 황옌다오)을 둘러싼 중국과 필리핀의 갈등을 10대 국제 뉴스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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