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헌 NHN 대표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11일 이사회를 통해 NHN 김상헌 대표를 차기회장으로 추천했다.
김 대표는 서울지방법원 판사와 LG 부사장을 거쳐 2009년 NHN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그는 현재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과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의장도 맡고 있다.
차기 회장은 3월 말 열리는 정기총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현재는 박주만 이베이코리아 대표가 9대 회장직을 맡고 있다.
박 회장은 “NHN의 김상헌 대표가 차기 회장직을 맡아 급변하는 서비스와 글로벌 산업환경에서 인터넷 산업계를 대변하는 대표단체로 이끌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인터넷 관련 기업들이 2004년 세운 비영리 민간 경제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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