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정석원과 올해 결혼하고 싶지만…" 결혼계획 깜짝 공개

백지영 정석원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가수 백지영이 연인 정석원과의 결혼계획에 대해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백지영은 "7년 만에 단독 콘서트 준비를 하고 있다"며 2013년 계획을 밝혔다.

유희열이 "콘서트도 좋지만 두 사람만을 위한 인생의 콘서트를 여실 생각 없냐"고 묻자 백지영은 "지금 여기서 구태의연하게 또 그런 지긋지긋한 질문을 하시는 거냐"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지영은 "아직 전혀 계획없다. 지금 마음 같아선 하고 싶지만 그분한테 아직 물어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유희열이 "지금 간접적으로 물어본 셈이다"고 덧붙여 백지영을 폭소케 했다.

한편 백지영의 연인 정석원은 '정글의 법칙'에 합류해 오는 22일 뉴질랜드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