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클로 아카데미, 2013년 업그레이된 강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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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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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LS네트웍스는 12일 자사의 자전거 관련 교육기관 '바이클로 아카데미'가 기존 전문가반 강좌 외에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먼저 자전거 관련 창업∙취업 희망자들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제3기 전문가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21일부터 일주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신청자에 한해 전화면접 등을 거쳐 16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수강생은 다음달 13일부터 26일까지 총 80 시간 동안 무료로 매장 창업 및 운영의 이론과 실제, CS교육, 자전거 정비, 라이딩 수강하게 된다.

일반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자전거 문화 관련 강좌도 마련됐다.

특히 수강생들과 함께 자전거여행을 떠나 사진촬영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인 '자전거 카메라를 메다'는 수강생들이 자전거의 특장점 및 활용방안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3월부터 격월로 실시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15명을 월별로 선발한다.

LS네트웍스 관계자는 "바이클로 아카데미는 궁극적으로 우리나라의 자전거 산업 및 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며 "대한민국 대표 자전거 교육기관으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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