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순천시와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

  • 평생학습 도시로 문화 교류와 공동 발전 협력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오산시는 지난 11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전남 순천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날 곽상욱 시장과 조충훈 순천시장은 교육·문화·예술·행정 분야 교류와, 지역특성을 서로 공유하고 상생발전 도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정서에 서명했다.

곽상욱 시장은“양 시는 지역적 특성인 자연하천· 생태자원의 원형보전 추구와, 배움의 즐거움이 공존하는 평생교육 도시 인프라 구축 등 공통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며“ 순천시의 선진 정책사례를 연구해 도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4월 개막되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순천시가 세계 제일의 명품 생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오산시도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충훈 시장은“오산시는 생태보전과 평생학습 도시를 지향하는 등 지역여건과 정책이 비슷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수도권 관심도 모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라고 답했다.

한편, 순천시는 전라남도 동남쪽 지역의 중심 도시로, 생태적 도시공간을 높이 평가받아‘2012 도시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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