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중앙銀, 온건 통화정책·물가 안정 주력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올해 온건한 통화정책과 물가 안정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12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인민은행은 전날 열린 공작회의에서 정부의 정책기조인 안정 성장에 발맞춰 이 같은 정책추진과 함께 금융부문 개혁·개방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거시경제 조정능력과 예측 가능성을 높여 성장, 산업 구조조정, 물가 조절, 금융 리스크 방지 등을 위해 시장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국외 사용 권장과 위안화 업무의 대외 확장을 통해 국제화를 촉진하고 홍콩 등에서의 위안화 자율화도 적극 지지해 나가기로 했다.

위안화 업무에 있어서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자(RQFII)나 적격 국내 개인투자자(QDII2) 등과 같은 제도를 시행하기 위한 준비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인민은행은 아울러 금융 서비스 수준 향상과 금융관련 법체계 개선에도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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