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폴리실리콘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상태"라며 "염화수소를 폐기물처리소로 흘려보내는 방류벽에 금이 가 200t가량의 염화수소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사고가 난 공장은 태양광산업의 불황으로 6개월 전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실리콘은 태양광의 핵심 소재다.
이날 사고는 200t 규모의 탱크 배관에 금이 가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밸프가 얼어서 터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