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방부는 이날 군사 작전 도중 무장단체 알샤바브 조직원 17명과 프랑스 특수부대원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교전 중 코드네임 '데니스 알렉스' 비밀요원이 알샤바브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알샤바브는 성명을 통해 "알렉스는 아직 살아있다"며 "싸움이 일어난 곳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에 있다"고 반박했다.
데니스 알렉스는 지난 2009년 7월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동료 1명과 함께 알샤바브에 납치됐다. 이 동료는 나중에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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