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석유왕' 존 록펠러의 4대 후손인 록펠러 의원은 내년 중간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성명을 통해 "웨스트버지니아에서 공직생활을 한 지 50년에 가까워지면서 2014년을 새로운 길을 모색할 적당한 때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인생을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은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록펠러 의원은 1960년대 정치계에 입문해 30년간 상원의원으로 재직해 왔다.
오바마 대통령은 록펠러 의원이 평생을 정계에 바치면서 '인상적인 업적'를 남겼다고 평가하면서 경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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