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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뜸했던 지역, 미분양 오피스텔 노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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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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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 편리, 무이자 혜택까지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공급이 뜸했던 지역에 공급됐던 미분양 오피스텔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공급이 없다 보니 잠재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인 임대수요를 확보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공실률도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 기대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몇 년 동안 공급이 없었던 지역은 갈아타기 수요와 신규수요로 물량 소진이 빠르게 이뤄져 매도자 우위의 시장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오피스텔은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기 때문에 새 오피스텔에 관심이 높은 젊은 층의 특성상 임차인 유치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일대에 분양하는 '청계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답십리동 일대에서 2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다. 지하 5층 지상 21층 2개동, 총 758가구(전용면적 18~39㎡) 규모다. 오피스텔은 전용 20~39㎡ 460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 18~30㎡ 298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지하철 2호선 신답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1억원 초중반대로 중도금 50~60%의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한도시개발과 광성산업개발은 서울 노원구 노원역 인근에 '노원역 소담빌'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인근 지역에서 8년 만에 분양하는 단지다. 지하 2층 지상 10층, 총 167가구(전용14~28㎡) 규모다. 오피스텔 전용 18~28㎡ 18실,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14㎡ 149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노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동부간선도로·북부간선도로·서울외각순환도로 등 주요도로도 가까이 있어 주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분양가는 1억2000만 원대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DS 네트웍스은 서울 성수동 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 일대에 '램킨 중흥 S-클래스'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8층 총 147실(전용 18㎡) 규모의 소형 오피스텔로 지역 내에서 6년 만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이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2·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이 있다. 주변이 성수 IT산업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된 데다 건국대·한양대·세종대 등 대학이 많아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분양가는 1억원 선이며 중도금 전액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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