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강화된 재미로 새 단장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넥슨은 11일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마이크로 사이트를 리뉴얼하고 신규 업데이트의 일정과 내용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오는 17일 신규 모드 ‘몬스터라이프’와 신규 지역 ‘루타비스’를 추가한다.

몬스터라이프는 유저가 게임 내 농장을 운영하며 그 안에서 몬스터를 육성하고 수집할 수 있는 콘텐츠다.

루타비스에서는 군단장 ‘데미안’에 의해 지하의 거대한 뿌리 속에 갇힌 NPC(Non Playable Character) ‘세계수’를 구출하기 위한 여정이 펼쳐진다.

순차적으로 ‘노멀 모드’와 ‘카오스 모드’를 오픈하며 상위 난이도를 제공하는 카오스 모드에서는 ‘150제 최고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오는 31일에는 기존 ‘시그너스 기사단’의 콘텐츠가 전면 개편되는 ‘시그너스 리턴즈’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오한별 프로듀서는 “이번 업데이트는 그 동안 유저들의 염원을 풀어줄 종합선물세트”라며 “새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질 메이플 월드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maplestory.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