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0일 SK플래닛에게 기관 표창을, T아카데미 담당인 김양희 매니저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왼쪽부터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 모진철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장, 김양희 매니저. (사진제공=SK플래닛)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서울시는 만 18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서울 희망 앱 아카데미’ 5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12일까지이며, 선발된 이들은 3월 4일부터 7월 30일까지 SK플래닛 T아카데미에서 ‘IT개론’, ‘Java 기본 프로그래밍’,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등을 교육받게 된다.
약 1720만 원에 해당하는 교육비와 교재가 모두 무상으로 지원되며, 월 20만원의 교육훈련비와 여비·교통비(월 20만원)가 지급된다.
지원 대상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고졸 혹은 동등 학력 인정자로 소득기준이 최저생계비의 170% 이하인 저소득 가구원에 속해야 한다.
지원 방법은 서울 복지센터 복지콜서비스(1644-0120) 또는 홈페이지(gumulmang.welfare.seoul.kr)를 이용하거나 동 주민센터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서울 희망 앱 아카데미는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