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은 SBS월화드라마 ‘야왕’은 박인권 하백의 만화 ‘대물-야왕전’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퍼스트레이디가 되는 여자와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남자의 사랑과 배신을 그렸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출연배우들이 애장품을 기부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애장품은 경매를 통해 이익금을 기부한다. 게다가 팬들의 기부로 스타사랑을 표현하는 쌀화환은 한류열풍을 타고 국내팬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합세해 1만6000Kg 이상이 기부됐다.
신라저축은행 관계자는 “문화콘텐츠 산업은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고용 유발 효과 및 부가가치가 제조산업에 비해 월등히 높아 적극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저축은행은 영화 ‘아저씨’, ‘초능력자’, ‘내 아내의 모든 것’, ‘공모자들’을 비롯해 드라마 ‘대풍수’ , ‘시티헌터’, ‘아들 녀석들’과 ‘데이비드라샤펠 사진전시회’ 등의 제작투자를 통해 적극적인 문화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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