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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연애 고충 "2년 교제하면 설렘 없어져"…"맞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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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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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연애 고충 (사진:KBS2 '이야기쇼 두드림')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연애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노홍철은 연애고충을 고백했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비스트 양요섭은 도올 김용옥 선생에게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다고 들었다"며 "사랑의 유효기간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노홍철은 "나도 2년만 교제하면 설렘이 없어진다"고 고백하며 "전세 기간이 왜 2년인지 알겠다. '재계약을 다시 해야 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렇다"며 자신의 연애고충을 털어놨다.

도올 김용옥은 "영원한 사랑이란 없다"며 "사랑은 매일 평범한 일상 속에 있는 것일 뿐이다. 영원하거나 대단한 것이 아니다. 젊은이들이 사랑을 생각할 때 현실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반증이다"고 조언했다.

노홍철 연애 고충을 접한 네티즌들은 "뭔가 공감되는 이야기" "내 이야기 하는줄 알았어!"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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