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들 중 하나였던 취업난이 점차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취업난 개선은 실업률 추이에서 확연히 나타난다.
미국 실업률은 지난해 9월 7.8%를 기록했고 지난해 12월에도 7.8%를 기록해 4개월 연속 8%보다 낮았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미국 실업률은 2007년 4.6%에서 2008년 5.8%를 기록했고 2009년 2월 8.3%를 기록한 이후 2012년 8월까지 8%를 넘었다.
또한 WSJ에 따르면 미국내 6개월 넘게 실업 상태에 있는 실업자는 전체 구직자 중에 39.1%로 3년여만에 40% 아래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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