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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대 쉐보레 콜벳, 디트로이트를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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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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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14일(현지시각) 개막한 2013 북미국제오토쇼에 콜벳 7세대 모델인 ‘올 뉴 콜벳 스팅레이’를 공개했다. [사진=GM]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쉐보레의 대표적인 스포츠카 콜벳의 7세대 모델이 베일을 벗었다.

GM은 14일(현지시각) 개막한 2013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콜벳 7세대 모델인 ‘올 뉴 콜벳 스팅레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콜벳은 개발 단계부터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사진=GM]

신형 콜벳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스팅레이라는 애칭을 얻었던 1963년형 2세대 콜벳의 정체성을 계승한 모델로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주와 자연을 주제로 한 신형 콜벳의 외관은 수중에서 민첩하게 움직이는 스팅레이를 형상화해 디자인했으며, 현대적 감각을 살려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모한 콜벳 로고를 장착했다. 신형 콜벳은 개발 단계부터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HID 전조등과 LED 조명 등을 활용하고 항공기 스타일의 에어벤트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반영했다.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신형 콜벳의 실내 모습 [사진=GM]

신형 콜벳은 직분사 시스템과 액티브 연료제어 시스템 등을 적용한 6.2리터 V8 LT1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62.2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4초 이내에 도달하는 등 역대 콜벳 중 가장 우수한 성능이다. GM은 새 엔진의 시스템 분석과 실험에 1000만 시간 이상을 투자해 내구성을 극대화했다.

올 3분기 북미 시장에 먼저 출시될 신형 콜벳은 미국 켄터키주 볼링 그린 공장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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