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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대 규모의 하프파이프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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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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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파크 하프파이프

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국내 최대규모의 스노보드 대회인 ‘제7회 비발디파크 코리아오픈’을 오는 19일에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의 FIS 공인 국제대회 규격인 높이 6m, 길이 170m 슈퍼파이프에서 하프파이프 종목을 겨루게 된다.

참가선수는 주이어, 아마추어, 프로 3개 부분으로 치뤄지며 경기방식은 저지투런으로 하프파이프를 두번 탄 후 베스트 점수를 채택하는 방식이다.

20일에는 모글스키 대회가 열린다. 모글스키는 프리스타일 스키에 속하는 종목으로 인공적으로 울룩불룩한 눈둔덕으로 만들어 놓은 슬로프에서 점프와 턴을 즐기는 스키다.

비발디파크는 지난 시즌부터 모글스키 전용 강습과 코스를 운영하며 모글 스키대회를 만드는 등 모글스키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비발디파크 코리아오픈에는 총 상금 1200만원과 다양한 현물 시상품이 주어진다. 슈퍼파이프 국내프로부문의 경우 남자부 1등에게는 200만원, 2등은 100만원, 3등 70만원을 수여한다. 여자부 1등은 100만원, 2등 50만원, 3등은 30만원이다.

이 밖에도 스노우보드 장비 및 리조트 숙박권, 시즌권, 스키리프트권 등의 시상품이 주어진다.

한편 대회 기간 동안 대회 전경과 선수별 베스트포즈 작품을 선별하는 포토출사대회 이벤트가 진행된다. 1등에게는 대명리조트 상품권 50만원과 시즌권 1매, 2등은 대명리조트 상품권 30만원과 오션월드입장권 2매, 3등은 대명리조트 상품권 20만원과 무료숙박권 1매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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