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새만금토론회, 16일 개최

  • 서울 프레스센터서 진행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의 발효(9월 12일)를 앞둔 가운데 올 들어 첫 새만금 관련 토론회가 16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토론회에서는 조남조 새만금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철우·민주당 김관영 의원과 새누리당 정운천·이춘석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창기 대전발전연구원장은 ‘새만금의 비전과 사업’, 이창원 한성대 교수는 ‘새만금개발청 조직과 미션’, 이원희 한경대 교수는 ‘새만금특별회계와 재원조달’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이번 토론회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인수위에 반영할 새만금의 비전과 사업 추진방향을 놓고 정치권과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전북도의 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리해 관계 부처와 인수위에 건의하고 사업의 추진방향을 설정하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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