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각종 범죄와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관제센터를 추진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0억5000만원을 들여 양평군청 본관 6층에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통합관제센터는 방범, 쓰레기 무단투기, 재난 시설물관리 등에 활용되는 CCTV 275대와 초등학교 주변에 설치된 CCTV 46대를 통합 관제하게 된다.
특히 통합관제센터가 설치될 경우 방범, 쓰레기투기, 문화재관리 등 각 부서에서 목적별로 분산해 설치 운영중인 CCTV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할 수 있게 된다.
군은 통합관제센터에 24시간 전문관제요원을 배치, 긴급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가 완공되면 각종 재해·재난과 사건·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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