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영화 '화이' 캐스팅…냉철한 회장 비서실장 역으로 변신

유연석 화이 캐스팅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유연석이 영화 '화이'에 캐스팅됐다.

지난해 영화 '건축학개론'과 '늑대소년'를 통해 10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배우 유연석은 '화이'에서 차갑고 이성적이며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박지원을 연기한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재개발 사업에 걸림돌이 되는 사람들을 없애려는 회장을 보좌하는 비서실장 캐릭터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화이'는 5명의 범죄자들로 구성된 범죄집단에 납치된 소년 화이(여진구 분)가 킬러로 성장해 아버지들의 작전에 투입되면서 우연히 자신의 감춰진 진실을 알게 되는 정통 스릴러 영화로 충무로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영화는 장준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윤석, 조진웅, 장현성, 김성균, 박해준, 여진구 등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장준환 감독의 신작 영화 '화이'는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