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친동생 미르와 근친상간이라니!"…속상한 마음 털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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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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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미르 (사진:MBC '토크클럽 배우들')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고은아가 친동생 미르와의 근친상간 논란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서 고은아는 "또래 친구들보다 루머가 많았지만 해명할 수 있는 자리가 없었다"며 "남동생이 엠블랙 미르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은아는 "우리 집안은 기러기 가족이라 애정표현력이 강하다. 자연스럽게 뽀뽀를 했는데 그 다음 날 기사에 근친상간이라는 표현까지 나왔다"며 속상했던 마음을 밝혔다.

이어 "대중이 나를 미르의 누나가 아닌 여자로 보는 것 같다"며 "우리 가족에겐 뽀뽀가 자연스럽다. 솔직히 오해살까봐 남동생과의 사진도 못 찍겠다. 기사가 나간 후 미르와 서먹해졌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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