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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퍼스트올로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퍼스트올로는 지난 14일 서울노숙인복지시설협회에서 '사랑의 내복'전달식을 갖고, 사전 기부된 2000만원 상당의 겨울내의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겨울내의 보상판매 '핫 리사이클링'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객이 입던 겨울내의를 기부하면 신제품 겨울내의에 대해 최대 1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된 겨울내의는 세탁 전문업체의 철저한 세탁을 거쳐 서울노숙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서울시 내 노숙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현 서울노숙인복지시설협회 팀장은 "올 겨울 기록적인 강추위와 폭설이 이어지고 있어 노숙인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기부 받은 겨울내의는 노숙인들이 추위를 견디는 데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범준 퍼스트올로 MD 과장은 "고객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보디가드, 제임스딘 등 좋은사람들의 모든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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