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21분 현재 KT&G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3200원(4.07%) 오른 8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HSBC, 제이피모간 등이 매수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담뱃값 인상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동부증권 차재헌 연구원은 “추가적 세수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정부의 담배 세금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담배 가격 인상으로 판매량이 10% 감소해도 매출비중이(77%) 가장 큰 2000원, 2500원급 담배의 갑당 순매출 단가를 500원 인상한다면 KT&G의 주당순이익(EPS)은 56%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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