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경제아카데미’는 교사들의 시장경제와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시켜 학교 경제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12년 1월부터 80명 규모로 개설한 교사 직무연수과정으로, 지난해 8월부터 160명으로 교육 인원을 확대 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전경련이 우리경제와 기업에 관련된 통계들을 수업에 활용하기 쉽게 만든 ‘지표로 본 우리경제’와 삽화, 문학작품, 영화, 신문기사 등을 활용하여 경제 수업 시간에 질문 중심의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제작한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경제수업 자료집’의 활용 노하우 등이 포함됐다.
전경련 이승철 전무는 “우리 경제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경제관과 기업관을 가진 미래 인재가 육성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교사들의 시장경제와 기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교사 2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전경련은 올해엔 지방 4개 도시에서 경제 아카데미를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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