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용 음악 앱 지니, 글로벌 서비스 시동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KT가 스마트폰 전용 디지털 음악 콘텐츠 앱 지니의 글로벌 서비스 지니K팝을 미국, 프랑스, 인도 등 전세계 6개 대륙 45개국에서 출시했다.

국내 스마트폰 음악 전용 앱이 글로벌 서비스로 출시된 것은 처음이다.

이는 KT가 SM, YG, JYP, 미디어라인, 스타제국, 유니온캔, 뮤직팩토리 등 주요 음반기획사 유통을 맡고 있는 KMP홀딩스와 함께 만든 지니 서비스가 선보인 지 9개월 만이다.

지니는 음원 권리자가 가치에 따라 가격을 책정하고 다운로드 수익 분배율을 글로벌 표준인 70%로 높이면서 정당한 이익을 보장해 국내 음원 시장이 보다 건강하게 발전하는 데 기여해왔다.

지니의 글로벌 진출로 한류 콘텐츠에 목말라 있던 전세계 팬들이 음원, 뮤직비디오, 이미지, 동영상 등 K팝 콘텐츠를 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지니 글로벌 서비스는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단품 다운로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최대 3번까지 풀트랙 미리듣기를 지원하고 한류 스타 관련 특별 콘텐츠들도 강화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지니K팝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절차 없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계정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해외 안드로이드 단말에서 이용할 수 있고 서비스 제공 국가는 확대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