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한밤중에 춘천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5명이 부상을 당했다.
14일 밤 11시 25분경 강원도 춘천시의 한 4층짜리 모텔 1층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모텔 내부 99㎡와 침대, 가구 등이 불타 소방서 추산 72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으나 투숙객 A(56)씨가 2층에서 뛰어내리다 발목과 허리를 다치는 등 중상을 입었고 B(50)씨 등 4명도 연기를 마시거나 기도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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