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쇼핑몰 징둥상청(京東商城)에서 지난 12~13일 이틀 간 공기청정기 평균 판매액은 평상시보다 5배 넘게 늘었다.
방진마스크도 불티나게 팔리면서 각 쇼핑몰마다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타오바오왕(淘寶網) 한 관계자는 최근 타오바오왕과 톈마오왕(天猫網)에서 베이징 지역 주민들의 마스크 구매량이 일일 평균 1만개 이상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온라인쇼핑몰인 당당왕(當當網)에서도 근래 3일간 마스크 판매량이 1만5000개를 넘었다. 일일 평균수준보다 430% 늘어난 수준이다. 쑤닝이거우(蘇寧易購), 이쉰왕(易訊網) 등 다른 온라인쇼핑몰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일부 온라인쇼핑몰에서는 마스크 품귀현상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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