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제주 삼다수 물류 업무 담당한다

2016년 12월까지 4년 간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CJ대한통운이 제주 삼다수의 물류 업무를 담당한다.

15일 CJ대한통운은 광동제약과 '제주 먹는샘물 물류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제주 삼다수의 전국 배송과 보관 등 물류업무를 전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CJ대한통운은 2016년 12월까지 4년 간, 전국 170여개 광동제약 대리점을 대상으로 삼다수 배송 및 보관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CJ대한통운은 전국 네트워크와 최첨단 프로그램을 통한 배송경로 최적화·전문인력을 투입으로 물류비용 및 시간절감에 주력할 계획이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중순까지 한달 간 삼다수 물류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