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행복한학교, 취약계층 초등학생 대상 정서교육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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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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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SK그룹이 설립한 방과후 학교 위탁운영 사회적기업 서울행복한학교가 취약계층 초등학생 대상 정서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정서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4개 학교, 150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치유활동 ▲목공체험▲치즈마을 탐방▲이천 세계도자 박물관 견학▲양평 레일바이크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SK행복나눔재단 유항제 총괄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또래 아이들과의 놀이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자아 존중감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 스스로가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행복한학교는 SK그룹이 서울시와 함께 설립한 사회적기업으로 현재까지 총 15개 학교에서 약 6800여명 초등학생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2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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