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 해제) 변경안, 훼손지 복구계획안,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의 중요 내용을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지난 2009년 말부터 대감지구 24만3천533㎡, 속달지구 22만3천146㎡(총 46만6천679㎡)를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주택단지로 조성하는 안을 수립·추진 중으로 최근까지 주택단지 개발 수요조사 및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관련기관 사전 협의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혼용방식(수용+환지)에 의한 공영개발로 대상지역 인근의 수리산 도립공원, 반월·갈치호수 등의 관광자원과 시너지 효과를 고려하면 명품 휴양·관광 주택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우현 도시과장은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편의 향상과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설명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최대한 사업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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