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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銀, 감원에 이어 보너스 20%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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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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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이치銀 10~20% 삭감, 크레디트스위스·바클레이즈 씨티은행 등도 계획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글로벌 은행들이 대규모 감원에 이어 보너스 삭감에 나섰다. 1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투자은행 직원들의 보너스를 10~20%가량 줄일 계획이다. 유럽을 비롯해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위치한 지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이체방크는 전체적으로 연봉을 줄이고 있다. 은행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수익을 늘리기 위한 방편이다. 규제당국은 지난해부터 단기 보상금 지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압박했다. 회사 측은 이달에 보너스 수준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보너스의 현금 비율을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고 전했다. 도이체방크눈 2015년까지 45억유로의 비용을 감소한다는 계획이다. 도이체 방크의 순 매출이 2011년 11%, 2006년에는 22% 가량 하락해왔다.

크레디트스위스와 바클레이즈도 보너스를 20%가량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씨티그룹도 투자은행 부문 직원의 보너스를 10% 가량 줄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JP모건체이스도 투자은행 보너스 지급 한도를 2% 축소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은행권 전체 보너스가 지난해보다 30%가량 축소될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분석했다.

앞서 은행들은 금융당국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비용절감을 위해 대규모 감원을 실시했다. 모건스탠리는 은행 직원의 6% 가량인 1600여명을 감축하기로 결정, 간부급 사원을 중심으로 해고를 통보했다. 씨티은행도 1만1000여명을 감원하기 위해 지점의 간부들을 해고하고 있다. 크레디트스위스·도이체방크·UBS도 최근 감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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