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카페 3호점’ 구리시청 내 개소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오는 16일 청사 1층 로비에서 ‘나는 카페 3호’ 구리점 개소식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나는 카페(I’m CAFE)’ 3호점은 지난해 3월 경기도와 한국마사회가 협약한 장애청년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꿈을 잡고(Job Go)’ 프로젝트의 3번째 결실이다.

구리시가 구리시청 내 1층에 공간을, 한국마사회가 시설 리모델링 비용을 각각 지원했다.

이 카페에는 지난 8개월간 바리스타 양성교육 직업훈련과정을 수료한 장애청년들이 바리스타로 취업하게 된다.

박 시장은 “일자리 제공이 최고의 복지라는 말이 있듯이 장애인에게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안정적인 일자리”라며 “개소하는 나는 카페 3호점이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되고, 지역 장애청년들의 훌륭한 자립 모델이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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