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외국인·PR 매도에 1990선 ‘아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순매도 확대에 199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5일 오후 1시4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4.03포인트(0.70%) 내린 1993.01에 거래 중이다.

장 중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59억원, 225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이 2230억원 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비차익거래 각각 1400억원, 800억원 매도 우위로 총 2240억원 규모의 자금이 나오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과 의료정밀이 1%대 오름세며 운송장비(0.44%), 보험(0.28%), 금융업(0.21%)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은 2%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전기 전자(-1.94%), 서비스업(-1.21%), 증권(-1.13%) 등도 소폭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현대중공업이 3.18% 하락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2.97%), 한국전력(-2.15%), 삼성전자(-2.00%) 등이 약세다. SK텔레콤(2.49%), 현대모비스(1.98%), 삼성생명(1.63%), 현대차(1.44%) 등은 오름세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4.45포인트(0.87%) 하락한 508.99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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