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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시장 춘추전국시대 … 삼양사 “음료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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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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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롯데칠성, 코카콜라 등이 주름잡고 있는 음료 시장에 후발업체들의 도전이 거세지고 있다.

3조5000억원 규모의 음료 시장에 농심과 하이트진로 등에 이어 삼양사 등 대기업들이 속속 진출하며 시장 쟁탈전이 한층 더 가열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양사는 기능성 음료 브랜드인 ‘비디랩 스키니’를 론칭했다.

‘비디랩 스키니’는 뷰티와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겨냥한 브랜드이며, 론칭과 동시에 ‘내몸에 맑은 레몬디톡’, ‘내몸에 가벼운 마이핏’ 등 20~30대 여성을 위한 기능성 음료 2종을 출시했다.

삼양사는 이번 출시를 통해 음료사업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도 지난해 탄산수 ‘디아망’을 리뉴얼 출시하고 무알콜 음료 ‘0.00’을 출시한 데 이어, 조만간 와인을 첨가한 새로운 음료를 출시할 전망이다.

생수, 토닉워터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던 하이트진로가 음료 사업에 적극 나설 경우, 음료 시장은 대기업들의 각축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농심이 백두산 생수를 출시하고 오는 3월경 커피음료 사업에 진출할 준비태세를 갖췄다.

농심은 웰치·카프리썬·V8·파워O2 등 다양한 음료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백두산 생수와 커피음료 시장 진출로 음료사업을 적극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내 음료업계 1위 기업은 롯데칠성으로 연간 1조600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지난 2007년 업계 2위 업체인 코카콜라를 인수한 후 2010년에 3위 기업인 해태음료까지 인수하면서 단숨에 업계 2위로 올라섰다. LG생활건강은 현재 연간 1조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며, 롯데칠성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이외에 동아오츠카와 웅진식품 등도 3000~4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광동제약·남양유업·매일유업·CJ제일제당 등이 커피음료와 기타 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 다양화로 국내 음료 시장은 꾸준히 확대될 것”이라며 “기능성 등을 가미해 차별화 전략으로 음료 시장에 뛰어드는 기업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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