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HSBC생명, 넘버원더블리치저축보험 출시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하나HSBC생명은 저축과 사망보장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넘버원 더블리치 저축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노후 대비를 위한 저축기능에 생명보험 본연의 목적인 사망보장 기능을 결합한 생사혼합보험이다.

금리 상승 시에는 시중 실세금리에 연동하는 공시이율을, 하락 시에는 최저보증이율 연 복리 3.5%를 적용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피보험자 생존 시 계약 만기가 도래하면 사망했을 때보다 적은 보험금을 지급하는 기존 상품과 달리 생존, 사망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한 보험금을 지급한다.

해당 상품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향후 가입처를 하나HSBC생명 방카슈랑스 제휴사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강상호 하나HSBC생명 상품개발팀장은 “10년 이상 계약 유지 시 보험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상품은 다양한 연금전환 기능을 추가하고, 보험료 납입기간을 단축시킨 100세시대 맞춤형 상품”이라며 “사망 또는 생존 시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나HSBC생명 홈페이지(hanahsbclife.co.kr) 또는 콜센터(080-3488-7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